(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그린을 밀어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8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가 소영은(배그린)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은 "옛날로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야.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너야"라며 털어놨다.
이현재는 "일만 하자. 너한테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고, 소영은은 "감정 소모 말고 엔조이는 어때?"라며 물었다.
이현재는 "미쳤냐"라며 발끈했고, 소영은은 "생각해 봐"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현재는 "난 너한테 문 닫은 지 오래야"라며 못박았다.
소영은은 "미래 씨도 이혼했어? 소송 네가 맡았고?"라며 궁금해했고, 이현재는 "그게 왜 궁금한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소영은은 "네가 이혼한 여자도 좋아하는지 궁금해서"라며 고백했고, 이현재는 "너 참 옛날부터 궁금한 게 많아. 옛날에는 그게 좋았거든? 근데 지금은"이라며 밝혔다.
결국 소영은은 "너한테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조용히 하고 갈게"라며 체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