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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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X유깻잎, 父 재결합 기대에 '당황'…"기적이 올 수도" (우이혼2)[종합]

기사입력 2022.04.22 23: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이혼2' 최고기의 아버지가 유깻잎의 남자친구 공개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아들 최고기와의 재결합을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이혼2')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최고기와 유깻잎이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방송이 끝나고 둘이 안 볼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부산에 살다가 서울로 올라왔다"라며 "남자친구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라고 물어 유깻잎을 당황하게 했다.

유깻잎은 최근 서울로 상경했다. 그는 "언젠가는 서울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팅도 서울에서 많이 하고 부산에서보다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 거주할 때는 딸 솔잎이를 한 달에 한 번 봤지만, 현재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솔잎이를 보러 갈 수 있다고.

최고기의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두 사람의 이혼에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양새였다. 아버지는 최고기에게 "아직도 이혼을 주장한 이유를 모르겠다. 충격이 커서 말을 못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깻잎이 최근 남자친구가 생긴 것에 대해 "좋게 생각 안 한다. 조용히 연애하지 왜 공개하나 싶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고기의 집을 찾은 유깻잎은 최고기의 아버지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유깻잎이 아버지를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자 아버지는 "나 오래 살면 너한테 안 좋지 않냐"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최고기의 아버지는 남자친구를 공개한 유깻잎에게 "요즘 어떠냐. 깨가 쏟아지냐"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유깻잎은 "그냥 조신하게 있다"며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 아버지는 "처음에는 네가 내 복장을 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그래도 살면서 나름 반성할 때도 있지 않냐. 그 반성이 쌓이고 쌓이면 기적이 올 수도 있다"며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때를 기다리는지 모르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최고기와 유깻잎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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