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수면장애, 최근까지도 48시간 깨어있던 적 있어"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고은아가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고은아와 어머니 한성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어머니에게 미안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제가 2005년 데뷔 초에 홍경민 씨와 같이 광고 모델 촬영을 했을 때가 있었다. 그 때 제 성격이 굉장히 모났었다"며 어머니에게 많은 짜증을 냈었다며 잠을 잘 못자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지금까지도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한 고은아는 "지금도 잠을 잘 못 잔다. 최근까지도 48시간 동안 깨어있던 적도 있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 갑자기 머릿 속에서 수많은 걱정들이 떠올라서 잘 수가 없더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잠을 자고 싶으면 언니 집에 간다. 어쨌든 언니 집에 가면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이 들어서 잠이 오긴 하더라"고 덧붙였다.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