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갓파더' 김갑수, 장민호가 아쉬운 작별을 하며 김숙과 조나단이 합류한다.
19일 KBS에 따르면 개그우먼 김숙과 유튜버 조나단이 오는 26일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 김갑수와 장민호 대신 합류한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19일 방송 이후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김숙과 조나단은 24살 나이 차이를 좁히는 '남매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원조 '걸크러시' 예능 캐릭터로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는 김숙. 그리고 '암살 개그'로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보여줘 사랑받고 있는 조나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숙은 그동안 여행, 요리, 토크, 교육, 코미디, 관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진행 실력과 방송 센스를 발휘해 자타공인 대세 개그우먼으로 떠올랐다. '갓파더'에선 조나단을 만나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당혹스런 상황에 직면한다는 후문이다.
조나단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먹는 방송)'은 물론, 고깃집 아르바이트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브이로그'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김숙과 함께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된다는 귀띔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갓파더' 측은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뿐만 아니라 모자(母子) 같은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며 보다 폭넓은 가족 관계를 그리고 싶었다"라며 "김숙과 조나단이 선보일 '갓남매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숙과 조나단이 합류한 '갓파더'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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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