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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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현빈♥손예진 결혼식 참석 오보…같은 장소서 촬영" 억울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8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참석 오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얼마를 긁고 싶을까?'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지석진이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기사에 대해 해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초대받지 않은 지석진, 현빈♥손예진 결혼식 참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왜 갔냐"라며 의아해했다.



지석진은 "나는 그날 결혼식이 있는지 몰랐고 일하러 갔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지석진은 "기사 난 게 웃긴다. 나 그런 데 다니는 사람 아니다. 몰래 보고 그러지 않는다. 내가 결혼식 4시인데 11시에 갔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을 놀리기 위해 "왜 일찍 갔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제작진은 '얼마를 긁고 싶을까?' 레이스를 준비했고, 멤버들은 제작진 이름이 적힌 체크 카드를 1개씩 골랐다.

카드에는 각각 다른 액수의 잔액이 있었고, 제작진은 "본인이 선택한 체크 카드의 한도는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파산한 사람은 즉시 머슴 옷으로 환복한다. 그다음 미션부터는 본인 개인 카드로 결제하셔야 한다. 최종 잔액이 0원에 가까운 1인이 우승, 파산하거나 1만 원 이상 남기는 사람이 모두 벌칙 후보가 된다"라며 설명했다.



첫 번째 장소는 편의점이었고, 멤버들이 고른 음식의 값은 9만 9천 원이었다. 지석진은 '침묵의 0070' 게임에서 패배해 꼴찌로 계산해야 했고, 한도 초과로 파산했다. 지석진의 카드에는 만 원 밖에 들어 있지 않았고, 지석진은 머슴 옷을 입었다.

멤버들은 지석진이 옷을 갈아입는 사이 그가 화를 내는 횟수가 늘어났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갱년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고, 김종국은 "연예인 병일 수도 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하하는 "잘해주고 싶다.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았는데 갔다는 게 너무 슬픈 거다. 잘해주자"라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을 재차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마를 긁고 싶을까?' 레이스 최종 결과 김종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송지효가 벌칙에 당첨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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