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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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제시에 담배 도발 "식후땡 언제?"...달콤살벌 러브라인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16 00: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이경이 제시를 도발하며 달콤살벌 케미를 형성했다.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이이경은 제시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이경이 제시에게 알은척하자 제시는 "나랑 어디에서 봤냐?"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몇 번을 봤는데. 우리 챌린지도 같이 했지 않냐"고 억울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그제야 "그 사람이냐"고 알아봤다. 이이경은 "그냥 지나가던 사람 붙잡고 했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어이없어했다.

또한 이이경은 "오는 길이 뭐 흘렸더라"며 담배를 꺼내 건네며 무리수를 투척했다. 제시는 이이경에게 욕하며 "너 나가"라고 타박했다. 이상엽은 "변함없는 돌아이"라고 혀를 내둘렀고, "장담하는데 오늘 이경이 제시한테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니가 맞는다"고 받아쳤다. 미주는 "코 조심해, 오빠"라고 거들었다.

이이경은 자신의 팀 멤버로 제시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 제시, 이상엽과 한 팀이 된 이이경은 "우리는 철저하게 남성 팀으로서"라고 깐족거리다가 제시의 분노를 자극했다. 이이경은 제시에게 밀려 뒤로 물러나다 유재석이 남긴 커피 위로 주저앉아 한바탕 소란을 빚기도 했다.



첫 후보 식당에 도착한 제시가 "담배 냄새 나지 않냐"고 킁킁거리자, 이이경은 "너희 집인 줄 알았다"고 계속해서 도발했다. 제시는 "우리 집 와 봤냐"고 반박하며 이이경과 티격태격했다.

이이경과 제시는 서로에게 동시에 수저를 건네며 "우리 정말 안 맞는다"고 질색했다. 또한 이이경은 "이거 먹고 식후땡은 언제 하냐"고 물었다. 이를 알아듣지 못하자 오나라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다"라고 순화하며 둘 사이를 말렸다.

오나라는 식사 중 땀을 흘리며 "나는 땀이 안 나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금 땀이 무지하게 난다"고 지적했다. 땀 이야기가 나오자 미주는 "무대 하는데 겨드랑이에 땀 나면 머리카락이 팔 사이에 붙는다. 아주 난감하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 식당에서 제시가 고기가 짜다고 주장하자 이이경은 "소금을 찍어 먹으니까 짠 것"이라고 타박하며 고기를 접시에 놓아 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또한 "너만 괜찮으면 입에 넣어 주겠다"고 언급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두 팀 모두 마지막 식당인 김치 피자를 가짜로 선택했다. 미주와 유재석이 스파이로 의심받았다. 정답은 김치 피자로, 두 팀 모두 정답을 맞혔다. 이날 활약한 스파이는 이이경이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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