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팬들의 생일 광고판을 인증했다.
15일 오후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태어난 게 이렇게 축하할 일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이런 축하를 받는 것이 영 신난다 오늘도 아이러니 속에 살고 있는 아이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장성규서포터즈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지하철 역에 걸린 장성규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담겼다.
이어 광고판 옆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장성규와 아내 이유미씨, 그리고 아들 둘째 예준 군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를 접한 이상엽은 "사랑해요장성규"라는 댓글을 남겼고, 방송인 황보미도 "생일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장성규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201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쇼다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사진= 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