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시우민이 깻잎논쟁에 대해 큰 분노를 표했다.
15일 공개되는 웨이브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3'에서는 최근 핫한 논쟁인 '깻잎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우를 먹던 수호는 "새우 보니까 생각난 건데 깻잎논란 알지"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시우민은 "깻잎이 뭐 잘못했어?"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그런 시우민에게 수호는 "민석이(시우민)가 여자친구랑 나랑 셋이 식당에 갔는데 내가 깻잎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게 잘 안 떼지잖아 니 여자친구가 깻잎을 눌러줬어 괜찮아?"라며 설명을 덧붙인 질문을 건넸다.
고민하던 시우민은 "눌러주는 건 괜찮지"라며 대답했고 옆에서 듣고 있던 카이는 "어디까지 괜찮아"라며 질문했다. "떼어주는 건 안 돼"라는 시우민에게 카이는 "그게 뭔 차이야"라는 질문을 했고 그에 시우민과 수호가 크게 반응하며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있지 내 젓가락이 닿냐 안 닿냐 그게 중요해"라는 시우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카이를 본 수호가 "너는"이라며 카이에게 물었고, 카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난 먹여줘도 돼"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이가 말한 상황을 따라하는 수호는 계속해서 카이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카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시우민이 "진짜 미안한데 (그렇게 한다면) 난 수호한테 욕할 수도 있어",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진지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디오는 "애초에 깻잎을 다 떼어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애초에 이거 가지고 왜 그러는 거야? 그냥 다 떼어놓으면 되지"라는 디오의 덤덤한 반응이 이어져 멤버들 모두가 폭소했다. 또 깻잎논쟁과 비슷한 새우논쟁에 대해서 디오는 "그냥 각자 까서 먹어"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한편,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3'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3'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