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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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나는 15만원으로 god 합류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1.03.22 13:30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대국민적 인기를 얻었던 1세대 아이돌 출신 김태우가 자신이 god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대한민국을 뒤 흔들었던 밀리언셀러 아이돌그룹으로 출연한 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당시 그들이 누렸던 엄청났던 인기와 당시 아이돌그룹 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친근한 이미지의 국민 아이돌 'god'의 리드보컬출신으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태우는 자신이 단돈 15만원으로 인해 god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5인조 혼성그룹이었던 god는 데뷔를 앞두고 오랜 시간 함께 연습했던 여성멤버가 빠지고 김태우가 들어오게 되자 못마땅해 하며 그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고 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연습생생활로 인해 빈곤했던 멤버들의 생활에 익숙하지 않던 김태우가 부모님께 받은 용돈 15만원을 내밀었고, 그들은 바로 돈을 받아들고 마트에서 장을 보며 경계심을 풀었다고.

이 외에도 그들은 화려한 아이돌의 이미지를 깨고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데뷔직전 '방치돌' 생활의 에피소드들로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H.O.T 문희준, 토니안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1세대 원조아이돌들의 숨겨져 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오는 24일 목요일 밤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김태우,손호영 ⓒ MBC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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