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통령도 깜짝 놀란 여의도 상황…"한바퀴가 9㎞ 대박"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여의도 산책 중 깜짝 놀랐다.

강형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눈을 못 뜨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형욱이 다른 반려견 보호자들과 함께 여의도 산책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강형욱은 강한 햇빛에 눈을 뜨지 못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선을 모은다.

이에 대해 그는 "어제 보듬 강아지들 하고 여의도 공원 한바퀴 산책했어요. 근데 우와 모든 게 대박이였어요! 월요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도! 날씨도! 눈 못 뜨겠는 것도! 산책 같이 하니 재밌었던 것도! 여의도 한바퀴가 9km라는 것도 대박"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오늘 산책 모임하신 여러분들 9km 산책했으니 저녁 산책은 빼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형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