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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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이벤트에 눈물..."나와줘서 고마워" (돌싱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4.12 00: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윤남기가 딸 리은이와 함께 준비한 이벤트에 이다은이 눈물 짓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 외전')에서 윤남기가 딸 리은이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는 이다은 없이 혼자서 리은이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원부터 식사까지 리은이를 케어하는 윤남기는 그동안 있었던 '초보아빠' 타이틀을 탈피한 모습을 보여 MC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리은이를 먼저 챙기며 겨우 식사를 하는 윤남기의 모습은 MC 정가은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도 공감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윤남기는 딸 리은이와 함께 이다은과의 200일을 챙기는 케이크를 만들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에 생크림을 짜는 리은이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웃음을 지었다. 리은이 스스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윤남기의 모습에 MC 정가은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퇴근했다고 전화를 건 이다은에게 "총알 택시를 타고 와라"라는 윤남기의 모습은 짠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퇴근한 이다은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리은이를 보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다은을 위해 윤남기는 준비해둔 케이크를 꺼냈다.

리은이와 함께 만든 케이크에 초를 붙인 세 사람은 훈훈함이 가득했다. 리은이의 유치원 월반과 두 사람의 200일을 축하하는 모습에 MC 정가은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부러진 초를 보고 "이건 (200일이 아니라) 700일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는 윤남기에게 이다은은 "뭐 어때 700일도 함께할 건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케이크를 나눠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딸 리은이는 윤남기에게 뽀뽀를 했고 그 모습을 본 이다은은 감동적인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가정이 주는 안정과 행복을 잊고 살았다"라는 자막이 세 사람 사이에 감동을 더욱 더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늘 윤남기의 '독박육아'를 두고 "힘들지 않았냐"는 이다은의 질문에 윤남기는 "나는 리은이를 3년 동안 못 보지 않았냐"며 더 열심히 리은이와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윤남기가 전한 진심에 이다은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리은이와 노는 윤남기를 껴안고 "돌싱글즈 나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한 이다은의 말에 진심이 담겨있었다.

이후 세 사람은 유세윤의 '학교 가는 길' 노래를 듣고 과거를 추억했다. "나를 닮아서 아들 보니 내가 보이네"라는 가사에 눈물을 흘리는 이다은을 위로하려고 건넨 윤남기의 "유세윤 노래 듣고 이렇게 울 일이야?"라는 말이 감동적이었던 분위기에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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