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연하♥' 붐, 아이돌 점프→신부 미모 화제…화려했던 비공개 결혼식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붐의 비공개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윤혜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등장도 남달랐던 우리 붐 소장님! 붐이에요 너무너무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남겼다. 

영상 속에는 독특한 신랑 등장으로 하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붐은 문을 여는 마임 이후에 점프 후 거친 숨을 내쉬는 아이돌 그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홍현희 역시 같은 날 SNS에 "ㅋㅋㅋㅋㅋ 축하해유"라며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 속 붐은 홀로 버진 로드를 걷는 붐이 회전 점프와 함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초 공개된 붐의 아내도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 하객들의 영상으로 공개된 7살 연하의 아내는 큰 키에 화려한 이목구비, 늘씬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배우 이동욱, 주례는 개그맨 이경규, 축가는 가수 케이윌, 임영웅, 이찬원이 불렀다.

앞서 붐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항상 마음 속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윤혜진, 홍현희, 노지훈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