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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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재앙, 한반도는 과연 안전한가

기사입력 2011.03.21 15:46 / 기사수정 2011.03.21 15:46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일본 대지진 이후 자연재해에 대한 전세계인의 공포가 극에 달한 가운데 한반도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의 대지진에 이어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물질 유출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KBS 1TV '시사기획 KBS10'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지진 해일에 대한 취약성과 한국 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특히 국내 원전의 경우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기준이 발전소마다 다르게 적용돼 있고, 수출용 원전의 내진 설계기준이 국내 건설된 원전보다 높게 책정돼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또한,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방패막이에 가려져 아직도 명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전이 밀집돼 있는 경상도 지역과 2천만 명의 시민이 모여 사는 수도권에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단층이 지나가고 있다는 점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했다.

한편, 한반도의 지진해일 안전성을 다룬 KBS 1TV '시사기획 KBS10'은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정호연 기자 enter@xs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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