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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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와 10년째 ♥…밥 먹을 때 너무 예뻐"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09 07:30 / 기사수정 2022.04.09 07: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서울체크인' 비가 김태희에 애정을 드러냈다.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이효리와 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스케줄이 끝난 후 비와의 만남을 가졌다. 비는 "누나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 상순이 형한테 전화받았다. 뭐 하는지 체크하라고"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효리는 "눈썹 문신했냐. 그린 거냐"라며 "집 앞에 나오는데 눈썹을 왜 그렸냐"며 놀렸다. 비는 "이제 털이 많이 빠진다. 많이 비었다"며 "이마도 넓어진다. 다행히 옆머리가 빠진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짠하다. 네가 팔팔했던 기억으로 내 머릿속에 각인돼있다. 활어처럼 팔딱팔딱거리던 무대 위. 나한테 너는 그 모습 그대로다"며 안쓰러워하자 비는 "난 지금도 팔팔하다. 나한테 누난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애 재워 놓고 잠깐 나와서 한잔하고 들어가고 이제 이게 너의 삶이냐"고 물었다. 비는 "운동하고 집에 맥주 기계가 있어서 뽑아서 먹는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너희는 아직도 이성적으로 느껴지냐"며 김태희와 비의 부부관계를 언급했다. 비는 "우리는 사귄 거 시작해서 10년 됐다. 밥 먹을 때 그렇게 예쁘다. 예뻐서 그런 것도 있긴 한데 양 볼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 보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데 오빠가 엄마 같다. 너무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베스트 프렌드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비는 "자극적인 게 필요한 것 같다. 가끔은 누나가 향수도 뿌리고 분위기를 바꿔줘야 할 때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서울체크인'은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과 믿고 보는 조합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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