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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1위' 평창, 국제스포츠기자 총회서 대세론 굳힌다

기사입력 2011.03.21 12:58

이우람 기자


 


- 2018평창유치위, 제74회 서울 국제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 참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조양호)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4회 서울 국제스포츠기자(AIPS) 총회에 참가한다.

이번 AIPS총회는 지난해 대륙별 NOC총회 프레젠테이션과 IOC조사평가단의 현지실사 이후 처음 개최되는 IOC가 인정한 공식이벤트다.

150개국에서 400여 명의 국제스포츠기자가 참가하며, 2018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별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23일 16시부터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각 15분씩 진행된다.

유치위원회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강광배 스포츠디렉터, 나승연 대변인 등이 PT에 참가하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용성 KOC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 등 유치위·정부·KOC·강원도 등 모든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24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AIPS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세계각국의 스포츠기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동계스포츠의 아시아 확산이라는 키메세지, 준비된 평창, 컴팩트한 게임플랜, 미디어를 위한 계획 등을 확실하게 보여주어 평창이 유치 흐름의 대세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은 2018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중간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해 12월 2018 동계올림픽 3개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실사 평가 결과 평창이 100점 만점에 77점을 얻어 선두를 차지했다. 경쟁 도시인 독일 뮌헨은 74점, 프랑스 안시는 67점을 각각 얻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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