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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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정세운 출격…짜릿한 반전 무대 '기대UP' (국가부)

기사입력 2022.04.07 16:16 / 기사수정 2022.04.07 16:1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국가가 부른다'가 개성파 남자 보컬 특집으로 안방을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가수 배기성, 이세준, 홍경민, 고유진, 홍대광, 정세운이 출연해 다채로운 듀엣 무대와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성주는 개성파 남자 보컬들의 등장에 "여기에 내 친구들이 3명이나 있다"라며 72년생인 박창근, 배기성, 이세준과 함께 '72클럽'을 결성하고, 이세준은 "'국가부' 출연 목적이 친구를 사귀는 것"이라며 동갑 친구 박창근과 말을 놓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한다. 박창근과 이세준은 듀엣을 결성하고, 이문세 '옛사랑'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하모니를 이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배기성과 이솔로몬은 의외의 듀엣 무대를 준비해 놀라움을 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우려와 달리 두 사람은 캔의 '천상연'을 선곡하며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국가부' 요원들과 개성파 남자 보컬들의 듀엣 무대뿐만 아니라 치열한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김동현은 유리 상자 이세준을 대결 상대로 맞아 고음이 돋보이는 더원 '사랑아'를 경연에 능가하는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김동현의 노래를 들은 이세준은 "노래하기 싫은 적이 처음"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막내라인 정세운과 이병찬도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상큼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안겼지만, 이병찬은 "여기 우리 구역이야"라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정세운은 "그 구역 오늘 한번 뺏어보겠다"라며 맞선다. 정세운은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선곡하며 노래를 부르던 중 관객들에게 파도타기를 제안하고, 이병찬 역시 관객들에게 파도타기로 응수하면서 대결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또한 정세운은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당시 박창근의 '엄마' 무대를 감명 깊게 봤다며 팬심을 고백할 뿐만 아니라 '원픽' 박창근에게 "창근이 형"이라고 부르며 25세 나이 차이에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국가부' 요원들과 개성파 남자 보컬 대결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7일 목요일 오후 10시 TV 조선 '국가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 조선 제공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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