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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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종결자' 지나, '꽃남' 송영길 스토커였다?

기사입력 2011.03.21 08:16 / 기사수정 2011.03.21 08:16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마네킹 몸매'로 유명한 가수 지나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봉숭아 학당'의 꽃남인 송영길의 스토커로 역할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영길은 "내 스토커가 여기까지 쫒아왔다"며 지나를 소개한 송영길은 "지나와 나중 누가 더 아깝냐"는 질문을 내던지는가 하면 지나에게 "뮤직뱅크 1위를 해놓고서 아직도 나를 못 잊느냐"고 말해 지나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또한 "순대국 먹고 이 쑤신 녹말 이쑤시개야"라며 지나의 손에 이쑤시개 선물을 전해 지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은근히 예능과 개그에 소질 있는 것 같다", "종결자라는 말을 안 좋아하지만 지나 만큼은 정말 몸매 종결자인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나는 정규 앨범 1집 타이틀 곡 ''BLACK & WHITE'로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뮤직뱅크에서도 지난 2월25일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지나 송영길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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