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교체 출전, 볼프스부르크 아쉬운 무승부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1승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구자철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으로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에 참가하였다.
 
리트바르스키 감독에서 마가트 감독으로 교체 후 첫 경기 슈투트가르트전을 가진 볼프스부르크는 그간 중용 받지 못했던 그라피테가 전반 40분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마가트 감독이 이끄는 볼프스부르크는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 니더마이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얻는 데 실패하였다. 승점 2점을 날린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27점으로 강등권인 17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구자철은 후반 60분 키케로를 대신하여 투입되어 공격적인 미드필더로서 움직였다. 구자철은 마가트 감독 아래서 공격적인 미드필더로서 키케로와 주전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쳐]

유형섭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