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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금쪽상담소' 기사 읽기 中 격분 "악감정 있는 듯" [종합]

기사입력 2022.04.06 17: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기사를 읽던 중 격분했다.

6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금쪽상담소' 기사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고기는 "'금쪽상담소' 출연 후 어떤 기사들이 나왔는지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넷에 저를 많이 검색하는 편"이라고 솔직 고백하며 "(기자들이) 어그로를 끌어도 관대하게 봐준다"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깻잎이 SNS를 봤다"며 선 넘은 악플에 불쾌함을 토로한 전처의 행동을 언급했다. 그는 "가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궁금하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악플러들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는 시청자의 말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동의했다.

한 시청자는 "네이버에 올라온 '금쪽상담소' 영상에 역겨운 댓글들이 많다"고 제보했다. 이에 최고기는 "이해력이 충분하고 뛰어나신 분은 그런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은영 박사가 '여긴 할리우드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으며 "오은영 박사님이 우리 보고 한 말이 아닌데 우리한테 한 것처럼 비치지 않겠냐"며 억울해했다. 최고기는 "예고편 나왔을 때 화가 많이 났다"면서 "자세한 속도 모르고, 꺼내보지도 않고, 예고편만 보고 기사를 쓴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 혼나는 기사"라며 씁쓸해했다.


최고기는 한 매체에서 올린 칼럼을 읽으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에 내가 나가고 싶다고 나가는 게 아니라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나가는 것"이라며 '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얼굴이 공개됐다'는 내용에 "솔잎이한테 항상 물어본다"고 해명했다.

최고기는 "오은영 박사님이 이해해 주신다는데 기자와 사람들이 이해 못 한다는 건 그냥 까고 싶었던 거 아니냐"며 불쾌해했다.

칼럼을 다 읽은 그는 "고소감"이라며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지?"라고 자문했다. 최고기는 "기사를 일기처럼 써도 되냐"며 "저에게 악감정이 있는 것 같다. 의도가 보인다.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렇게 쓸거면) 제 기사는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최고기는 "기사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게 잘못된 거지, '최고기 싫어'라고 하는 건 자유"라고 하면서도 "기사는 편파적이면 안되지 않냐. 언론은 중립적이어야 하지 않냐"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기사 읽기 재밌었다"며 "이것도 유하각(유튜브 각)이기 때문"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최고기'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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