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최초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 측은 이달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처음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브나우는 데브시스터즈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세계 커뮤니티에게 현재 데브시스터즈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소식들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신규 프로젝트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진 토크와 커뮤니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지난해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이룬 데브시스터즈의 미래 확장성과 경쟁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데브나우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대만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언어 자막을 지원한다. 그리고 올해를 시작으로 데브나우를 전세계 고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이자, 매년 새로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연간 이벤트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데브나우에서는 기존 게임 및 신작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프로젝트의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개별 공간에서 각각의 세계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전망이다. 라이브 중인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새로운 업데이트 정보부터 올해 출시 예정인 차기작 소식, 신규 개발 게임 및 서비스 계획까지 모든 즐거움이 담긴다.
특히 세이프하우스로 알려진 3D 건슈팅 장르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은 게임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데브시스터즈가 2022년 선보일 첫번째 신작으로, 올해 중반 PC 게임 및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런칭을 목표하고 있는 핵심 타이틀이다. 이름만큼이나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컨셉, 아직 한번도 노출된 적 없는 게임 영상 등 해당 작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데브나우에서 최초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차기 쿠키런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실제 플레이 장면도 처음 오픈된다. 대형 맵에서 펼쳐지는 쿠키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전투를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 ▲쿠키런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등 쿠키런 IP 기반의 새로운 게임과 서비스, 그리고 신규 IP 프로젝트인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까지 개발 라인업 소식이 펼쳐진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