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이찬원의 첫 자작곡 팬 송 '참 좋은 날'이 다시 한 번 '더 트롯쇼' 1위에 등극했다.
4월 4일 SBS FiL 생방송 트롯 차트쇼 '더 트롯쇼'에서는 4월 둘째 주 1위를 선정했다. 음원(30%), 시청자 선호도(30%), 방송점수(20%)와 사전투표(20%)를 합산한 사전 점수(100%)를 통해 1위 후보를 결정한 뒤, 1위 후보 3팀 중 생방송 중 실시간 투표(20%)를 합산해 영광의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실시간 투표에서 이찬원의 '참 좋은 날'은 실시간 투표 2,000점을 받았고, 이를 포함한 총점이 총 6,973점이 되어,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이찬원은 그의 첫 자작곡 팬송 '참 좋은 날'을 발매했다.
발매 당시, 이 곡은 12월 가온 다운로드 차트 1위, 12월 벨 소리 차트 2위, BGM 차트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에 공개된 '참 좋은 날' 음원은 약 석 달이 지난 2022년 4월 4일 현재 스트리밍 517만 회를 넘어설 정도로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이에, '참 좋은 날'은 발매한 지 무려 넉 달이 지난 4월 4일에도 건재한 인기를 과시하며 '더 트롯쇼' 4월 둘째 주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에도 '편의점(총점 6,078)'과 '힘을 내세요(총점 7,840)'로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이찬원. 그는 3월 둘째 주에 '참 좋은 날(총점 7,808점)'로 다시 1위에 오르며,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 시작한 '더 트롯쇼'의 첫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기록이 있다.
한편, 이번 생방송에서는 직접 스튜디오를 찾지 못하는 이찬원을 대신해, 그의 절친 황윤성이 1위 후보에 오른 '참 좋은 날'을 불렀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