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04 12: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전부터 김지민이 방송에서 김준호에 대해 언급한 내용과 '미우새' 방송 내용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김지민은 "개그맨 지망생 시절 나의 우상 김준호 선배가 소고기를 사주며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동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개그우먼이 되고 난 뒤 김준호에게 당시에 대해 묻자 '널 여자로 봤었어'라고 말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진 2014년에는 MBC '세바퀴'에 출연해 4년 간 무명생활을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당시 힘이 됐던 인물이 김준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김준호 선배가 지방에 행사가 잡혔다고 박나래와 제게 함께 가자고 했다. 선배가 메인 MC고 우리는 거들기만 했다. 행사 끝나고 각각 행사비를 50만 원씩 줬다"며 "나중에 매니저를 통해서 들어보니까 사실 그날 행사비가 100만 원이었다. 김준호 선배가 자신의 몫을 떼지 않고 후배들에게 다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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