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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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애 엄마가 연애하는 것?"…전남편과 방송 후 악플에 '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4.03 13: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깻잎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한 누리꾼의 메시지를 박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서 누리꾼은 유깻잎에게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놓고 대체 몰상식한 행동들을 왜하시는지"라며 "정말 딸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방송에 나와 저런 소리들 다신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깻잎은 "제가 선 넘는 행동을 한 건 도대체 뭘까요. 이혼한 것? 이혼한 애 엄마가 연애를 하는 것? 아기는 엄마가 양육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저희도 정확히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전문적으로 여쭙고자 했었습니다. 아이에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하니까"라며 "내 일 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유깻잎은 "내 딸은 내가 사랑하고 계속 사랑할 겁니다"라며 "제가 솔잎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유깻잎과 최고기는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동반 출연했다. 

전 부부인 두 사람은 딸의 정서 건강을 염려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전임신으로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이야기, 아이가 없었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거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결혼식 전날 성격 차이로 크게 싸워 파혼 위기를 겪었다고도 털어놨다.

방송 이후 이와 관련한 악플이 쏟아지자 2일 유깻잎은 "선 넘는 메시지들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악플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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