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이웨이'에서 윤태화의 일상이 공개된다.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3월의 신부가 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윤태화가 출연한다.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 윤태화는 지난달 아름다운 새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태화를 위해 '미스트롯2' 양지은과 별사랑, 강혜연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각자 바쁜 활동을 이어가다 만난 이들은 오랜만에 모였음에도 '찐자매' 케미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태화의 결혼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도 잠시, 동료들은 사춘기 소녀들처럼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윤태화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서 '미스트롯2' 경연 당시 어디서도 말하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양지은은 "경연이다 보니, 서로 경쟁을 해야 하지 않나. 태화랑 저랑 같은 팀이 됐는데, 태화가 '(파트는) 나머지 네 명이서 많이 가져가' 이렇게 말하니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강혜연도 "(태화) 언니가 엉뚱한데, 되게 영혼이 맑다. 언니 옆에 있으면 되게 정화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치열한 전쟁의 내막에서 서로 울고 웃으며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던 감동의 사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항상 윤태화의 곁을 지켜주는 남편과 신혼 생활에 앞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 '애교의 여왕'으로 불리는 탤런트 김애경에게 특훈(?)을 받고자 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러브하우스를 방문한다. 김애경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조금씩 더 노력하는 것이 바로 결혼생활"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애경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에게 최고의 반려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태화 부부의 다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