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10살 연하 가수 케빈 오와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생일을 앞둔 최근 근황에도 눈길이 쏠린다.
공효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요! 곧 다가올 생일 때 여러분의 넘치는 축하만 받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렸다.
공효진은 "선물을 배달하며 배출되는 탄소,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는 소중한 케이크 한꺼번에 모이는 포장재들이 제 마음을 힘들게도 합니다. 너무나 감동스럽고, 대단히 많이 모여있는 꽃과 선물들을 받아보면 내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축하받았구나. 놀랍고 감동스럽지만 한편으로 저는 그 모든게 너무 아깝습니다. 저의 팬들이라면 제 마음을 잘 이해해줄 거라고 믿어요. 제게 표현해주고픈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이번엔 선물과 꽃, 케이크 우리 같이 기부합시다!!!! 사랑합니다 Hi all"이라며 한글과 영어로 당부했다.
공효진은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도 무해하게'에 출연하는 등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사진 속 공효진은 환하게 웃고 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 가수 케빈 오와 열애 중이다. 공효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효진이 이미 케빈 오의 프러포즈를 받았고, 현재 주변인들의 축하 속에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미국에 있는 케빈 오의 가족들도 공효진을 새 식구로 반갑게 맞이했다고 한다.
소속사는 결혼 추측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공효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