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뭉찬2' 류은규가 설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선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슛 어게인’이 다시 돌아온다.
이날 전설들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오디션 때의 기억에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오디션장으로 들어선다. 그 중에서도 오디션 당시 허벅지로 수박을 깨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장군은 “수박 안 깼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본격적인 오디션 시작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실력이 좋다면 지원자 전원 합격”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전설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합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전설들의 주전 자리 역시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전설들의 자리를 위협할 여러 축구 실력자들이 모습을 드러내 ‘어쩌다벤져스’의 긴장감도 점점 치솟는다.
이런 가운데 설현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던 라크로스 국가대표 주장 류은규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핑크빛 로맨스물을 기대케 하며 오디션장은 물론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전설들의 심장마저 설레게 만든 류은규가 설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류은규는 “제 2의 이장군이 되고 싶다”라며 이장군의 합격 비결인 수박을 이용해 설현 뿐만 아니라 감코진까지 심쿵하게 만든 특별한 개인기까지 뽐낸다.
시속 200km를 자랑하는 라크로스 공으로 수박 격파에 도전한 것이다. 과연 류은규가 수박을 깨고 이장군처럼 당당하게 ‘어쩌다벤져스’에 합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돌아온 슛 어게인,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 ‘설현의 남자’ 라크로스 국가대표 주장 류은규의 1차 오디션 합격 여부는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