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티스트 아프로(APRO)가 '척'으로 월간 음원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아프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월간 음원 'Avenue (애비뉴)'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새 앨범 'Ave. 척'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척'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모던한 그레이 톤의 벽면 위로 'APRO'의 이름부터 'Avenue Scene #06', '척', '22.03.29 6PM' 등 이번 신곡에 대한 심플한 정보가 거친 매력의 손 글씨로 적혀 있다. 이와 함께 마주 보고 선 듯한 크고 작은 두 그림자가 벽면 위로 투영되며 이번 신곡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척'은 아프로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월간 음원 프로젝트 'Avenue'의 여섯 번째 앨범이다. 앞서 '송곳니 (Feat. 유라 (youra), pH-1)', '고군분투 (Feat. 개코, 페노메코)', '4.2 (사이) (Feat. SOLE (쏠))', '외동 (Feat. CHE)', 'HoMe (Feat. 오존 (O3ohn))' 등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티저 이미지에는 '척'의 피처링 아티스트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작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와 완성도 높은 합을 보여준 만큼 이번 여섯 번째 음원에는 어떤 뮤지션과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프로는 프로듀서부터 DJ, 디자이너, 포토그래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트렌디한 아티스트다. 영화 '코다'와의 컬래버레이션, 웨이비∙파이렛 공동 수장 콜드, 배우 정유미와 함께 선보인 '딩고 레코드'의 세 번째 음원 '충분해(Enough) (Prod.APRO)'까지 이색적인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고 있으며, 'Avenue' 프로젝트로 매달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WAVY(웨이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