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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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라치카와 가수 섭외해 퍼포먼스용 앨범 내고 싶다"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2.03.27 19: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라치카 가비가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탄생을 위하여 샴페인'과 '4연승이요? 가왕님 김칫국 마시지 마세요 김칫국'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비는 '4연승이요? 가왕님 김칫국 마시지 마세요 김칫국'으로 무대에 올랐고, '새로운 가왕 탄생을 위하여 샴페인'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맞붙었다.

가비와 '새로운 가왕 탄생을 위하여 샴페인'은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선곡했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가비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새로운 가왕 탄생을 위하여 샴페인'은 소울풀한 보이스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새로운 가왕 탄생을 위하여 샴페인'이 승리했고, 가비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특히 가비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이 미리 정체를 눈치챘고, 산다라박은 가장 먼저 가비를 알아봐 상품을 획득했다.

이후 김성주는 "'스우파' 이후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시는 가비 씨다. 대단한 사랑을 받고 있냐. 실감하시냐"라며 물었다.

가비는 "오늘 실감하게 된 게 산다라박 언니가 알아봐 주셔가지고 '나를 알고 계시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실감 났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 "가비 씨 어릴 적 꿈이 가수라고 한다"라며 궁금해했다. 가비는 "무대에서 무대 가운데 서고 좀 주인공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가수이지 않냐. 그래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다. 춤 학원을 다니니까 너무 재미있고 오래 할 수 있 것 같고 해서 그때부터 '댄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댄서의 길을 걷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으로 앨범 내고 싶다고 적으셨다. 사실 욕심도 살짝 있다"라며 질문했다.

가비는 "이게 저는 노래 욕심보다 퍼포먼스용 음악을 만드는 앨범을 내고 싶다. 라치카랑 같이. 가수분들이랑 컬래버 해서 그런 앨범을 만들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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