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30
사회

국내 방사능 수치 '정상'…'피폭 우려 해소'

기사입력 2011.03.18 11:40 / 기사수정 2011.03.18 11:4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재 국내 방사선 수치는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공하는 '우리나라 환경방사선량 준위' 확인결과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정상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환경방사선량률 범위는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로 현재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강원도 속초로 시간당 186 나노시버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평균치인 시간당 181 나노시버트와 비슷한 수치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영향은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의 고산으로 시간당 66 나노시버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의 평균치인 시간당 67 나노시버트와 비슷한 수치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울릉도 지역은 시간당 135 나도시버트를 기록해 지난해 평균치인 시간당 119 나노시버트 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방사선 수치 공개는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본 원전 폭발 대책 안전점검 회의에서  관측결과를 매일 2회씩(오전 10시, 오후 4시)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국내 방사능 수치 공개로 국민들의 피폭 우려로 인한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유리나라 환경방사선량 준위 ⓒ 교육과학기술부]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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