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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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박재범 음원 사재기 의심 "소주 팔아 번 돈 쏟아부어" 폭소 (터키즈)[종합]

기사입력 2022.03.27 14: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신곡으로 돌아온 박재범을 견제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터키즈온더블럭'에는 아이유가 피처링한 신곡 'GANADARA'로 돌아온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용진은 박재범과 술집에서 만나 "(AOMG 대표직을 사임하고) 다른 회사 차리냐는 거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박재범은 "다른 회사를 차린 것이 맞다. 모어비전이라는 회사"라고 정정했다.

이에 이용진은 "그러면 회사를 부풀려서 팔아억은 후에 다시 차리고 그런 느낌이냐. 완전 사업가"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소주 사업까지 시작한 박재범은 "소주는 옛날부터 준비했던 거다. 팝업스토어에서 총 2만 병이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그걸로 'GANADARA' 음원을 사재기 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GANADARA'가 1등을 했다는 소문이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소주를 들이부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농담을 쳤다.

박재범은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 이렇게 막하는 거냐"라며 황당한 웃음을 터트렸고, 박재범은 "어차피 아닌 얘기니까"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터키즈온더블럭' 주현영 편이 간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그런데 그걸 'GANADARA'가 막아서 우리 스태프들이 단톡방에서 욕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놔 박재범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도 "'GANADARA' 뮤직비디오가 콩트 같고 재미있더라"라고 신곡 칭찬을 했고, 박재범은 "그렇게 해야 아이유가 나올 것 같았다. 실제로 그런 상황이기도 했다. 아이유에게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을 고민하는 모습을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하자 싶었는데, 진짜 (아이유가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대박이고 안 나와도 재미있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이 "아이유 씨가 기부를 많이 하지 않나. (뮤직비디오 출연도) 그런 개념 아니냐"고 또 장난을 치자 박재범은 "그렇다. 한물간 가수를 심호흡해서 다시 살려준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재범은 다소 황당한 퀴즈를 맞춰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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