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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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아빠 되더니 성숙해진 분위기

기사입력 2022.03.27 10:4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빅뱅 태영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날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 역시 확 달라진 비주얼과 성숙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포스터 속 태양은 겨우내 꽁꽁 언 땅에서 추위를 이겨내고 힘차게 싹을 틔운 자연과 동화된 모습이다. 싱그러운 초록의 꽃밭과 내리쬐는 햇살이 그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어 생동하는 봄 기운을 물씬 풍겼다.

태양의 평온한 표정과 나른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대체 불가한 독보적 음색과 힙합 스웨그로 무대를 휘저어온 그가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는 어떠한 감성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신곡 제목이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인 만큼 네 멤버가 계절 별로 어떤 상징성을 띄고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대성과 탑의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으면 빅뱅의 컴백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오는 4월 5일 자정 발표된다. YG 측은 앞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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