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5일 2K와 기어박스는 타이니 티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엉뚱한 판타지 루터 슈터 게임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를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한 PC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플레이어인 페이트메이커가 규칙이 거의 없는 탁자 위 상상의 왕국에서 폭군 드래곤 로드를 막기 위한 여정을 다룬다.
먼저, 출시되는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로 친구 최대 3명과 파티를 맺고 전리품을 공유하거나 경쟁하는 방식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이니 티나가 만든 예측 불가능한 판타지 세계는 방대한 오버월드로 표현되며, 웅장한 도시와 축축한 버섯 숲, 금지된 요새 등 다양한 탐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확장된 멀티클래스 시스템으로 6개 영웅의 각 스킬 트리를 섞어 맞춤형 페이트메이커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강력한 총기 외에도 주문과 액션 스킬, 그리고 다양해진 근접 무기로 광란의 1인칭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타이니 티나와 드래곤 로드 외에 함장 밸런타인, 로봇 프렛, 야만시인과 펀치파더 요정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풍성하게 한다.
기어박스의 설립자 랜디 피치포드는 “1999년에 기어박스를 설립한 이래로, 판타지 배경의 게임을 제작하는 것은 우리의 오랜 꿈이었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팀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낸 결과로, 롤플레잉 게임이나 루터 슈터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 보내는 러브레터다. 수년간의 독창성과 열정이 새로운 방식으로 특별하게 표현된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와 에픽게임즈 간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타이틀 구매시 포트나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아몬드 조랑말 글라이더를 기간 한정 보너스로 획득할 수 있다.
사진=2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