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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어울리는 브레이브걸스? 컴백에 '퀸덤2' 병행한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2.03.23 17: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돌아왔다.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ANK YOU(땡큐)'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진행됐다. 

이번 미니 6집은 브레이브걸스가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올해 이들의 첫 활동이다. 이번 앨범에는 '롤린 (Rollin')'의 역주행 등 지난해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냈다.

이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Thank You'의 가사에는 지난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직접 겪은 기적 같은 일들을 표현했다. 또한 이들은 안무에도 '감사하다'는 뜻의 수어를 차용해 마음을 전했다.

역주행 후 '서머퀸', '음원퀸' 등의 수식어를 얻은 브레이브걸스는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이번 곡을 통해서는 '뉴트로퀸' 수식어를 노린다고 했다. 은지는 "저희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뉴트로퀸'이라는 수식어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한 유나는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브레이브걸스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였던 '차트 진입'은 이미 이뤘다고. 은지는 "이 음악이 차트에 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발매와 동시에 차트에 진입하게 됐다"며 "지금은 음악방송 1위를 정말 하고 싶다"고 새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컴백과 Mnet 경연프로그램 '퀸덤2'를 동시에 준비해야 했다. 이에 '퀸덤2' 출연을 결심한 이유와 컴백과의 병행으로 어려운 점을 밝히기도. 은지는 "컴백과 동시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저희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연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목표다. 글로벌 팬들에게 그룹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여기에 덧붙여 민영은 "저희가 역주행 이후에 여름에 어울리는 걸그룹 말고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다양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색다른 매력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또한 프로그램 출연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민영은 "타 출연자 분들과 친분이 생기는 걸 기대하고 있다"며 "저희가 친구가 저희밖에 없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솔직한 이야기로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6집 'THANK YOU'는 지난 14일 발매됐다. 앨범을 발매한 3월 14일은 브레이브걸스가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쥔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당초 앨범 발매일과 같은 날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차례 연기돼 쇼케이스는 이날 진행됐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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