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세정, 문근영 칭찬·팬심 인증에 "이게 무슨 일이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세정이 문근영에 대해 감사의 말을 남겼다.

23일 오후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배님 제가 '신데렐라 언니'만 장난 안치고 10번 넘게 돌려본 사람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눈물 콧물 쏙 빼며 은조야 하고 불렀다 만 수십번 돌려보며 막걸리 거품 터지는 소리에 같이 귀 기울였던 전데..."라며 "와...이게 무슨 일이야... 선배님 영광입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문근영이 진행했던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본이었다. 문근영은 지난 22일 인스타 라이브 진행 당시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느냐는 질문에 "'사내맞선'"이라고 답하며 "김세정씨 맞지 않나. 너무 사랑스럽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제가 '프듀' 때부터 팬이었는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김세정이 화답의 글을 남긴 것. 때문에 네티즌들은 "둘이 한 번 만나줘~", "대선배 인증인데 기분 좋을 듯", "다음에 작품 같이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6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김세정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 역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현재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김세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