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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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명품 제이스!' T1, 베릴 공략 성공하며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3.20 18:3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탑차이를 벌리며 1세트를 가져갔다.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T1은 제이스, 비에고, 벡스, 자야, 노틸러스를 픽했다. DRX는 사이온, 볼리베어, 아리,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DRX는 봇 주도권으로 첫 대지용을 빠르게 획득했다. 별 다른 사고 없이 라인전은 이어졌다. 선취점은 봇에서 나왔다. T1 봇 듀오는 홀로 있던 데프트를 끊어냈지만 케리아 역시 당했다. 그 결과 T1은 전령까지 내주게 됐다. 

T1은 손해를 봤지만 두 번째 마법 공학 용을 빠르게 챙기며 용을 나눠가졌다. 13분 경 봇에서 열린 싸움, DRX는 오너를 잡아냈다.

두 번째 전령 타임, T1이 먼저 자리를 잡고 전령을 챙겨갔다. T1은 곧바로 전령을 미드에 풀며 1차를 파괴했다. 이어진 미드 교전에서도 T1이 킹겐을 끊고 세 번째 바람용을 챙겼다.

DRX는 구마유시 공략에 실패하며 표식과 베릴이 끊겼다. T1이 기세를 탔다. 추가로 T1은 시야 장악에 나선 베릴을 또 잡으며 미드 2차를 날렸다. 

손해를 연달아 본 DRX는 뭉쳐서 미드 1차를 노렸지만 T1의 저항에 막혔다. T1은 DRX를 밀어내고 손쉽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4분 경 DRX는 두 번째 미드 진격을 이어갔지만 다시 한 번 T1에게 당했다. 

DRX는 바람용 영혼을 내주는 판단을 내리고 바론으로 회전했지만 실패했다. T1은 DRX의 뒤를 제대로 잡았고 에이스를 띄웠다. T1은 그대로 미드로 밀고나가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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