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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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 "얼굴 못생긴 건...어떻게 할 수 없다" 유쾌한 악플 대응

기사입력 2022.03.18 16:45 / 기사수정 2022.03.18 16:4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솔로' 영자가 외모 비하 악플에 대응했다.

16일 '나는 솔로' 6기 출연자 영자(가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한 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벌써 6회차가 방송되었다"며 "저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분석이 있다. 말하고 싶은 게 많지만 남은 회차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다"고 했다.

이어 영자는 "응원 메시지가 많이 온다"면서도 "모두에게 답장 드리고 싶지만 선뜻 메시지를 누르기가 힘들다. 굳이 악성 댓글을 캡쳐해 보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멘탈 케어를 위해 메시지는 천천히 읽어보겠다"고 전했다.

영자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악플을 굳이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는 "제 계정에 찾아와 댓글까지 남겨놓고 가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영자는 "타 출연자를 비방하지 말아달라"며 당부했다. 그는 "6기 출연진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좋은 분들"이라며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존감이 너무 낮다고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면서 "화면으로 보니 제가 봐도 그렇네요"라고 수긍했다. 이어 영자는 "촬영 끝나자마자 금방 회복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영자는 "얼굴이 못생긴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도저히 꼴보기 싫으시면 저 나올 때 소중한 눈을 감아주세요. 근데 저는 못생기든 예쁘든 그냥 제 얼굴이 사랑스러운 것 같네요. 호호"며 외모 비하 악플에 대해 유쾌하게 대응했다.

한편, 영자는 NQQ,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영자 인스타그램, NQQ, SBS PLUS '나는 SOLO'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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