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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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김태리의 청춘…‘스물다섯 스물하나’ 새 OST ‘가보자’

기사입력 2022.03.18 14:3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Xydo (시도)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8번째 OST ‘가보자’를 부른다. 

18일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언더씬에서 활약하며 아티스트 사이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 받은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Xydo(시도)가 ‘가보자’의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가보자’는 기타와 보컬이 이야기를 주고받듯 시작되는 미니멀한 도입부에 이어 화려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악기의 하모니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곡이다. 거칠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의 8비트 리프를 배치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로 성장해 나가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의 모습을 ‘어제를 스치던 조각들은 오늘의 먼지가 되어 흩어져 가’, ‘반짝이는 꿈들로 가득 찬 저 세상이 날 부르고 있잖아 조금 더 가보자’와 같은 가사로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 곡은 방영 전 공개된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펜싱 경기에 나서는 나희도(김태리)의 모습에 삽입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드라마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흘러 나오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가보자’의 가창을 맡은 Xydo (시도)는 언더씬에서 활동하며 탄탄히 입지를 다져온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현재 소속사인 그루블린의 대표 RAVI(라비)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반해 러브콜을 보냈을 만큼 매력적인 음색을 가졌다.


RAVI(라비), 마마무 문별, 윤훼이, 민서, 김하온(HAON)과 협업했으며 휘인, 온리원오브(OnlyOneOf) 등의 작곡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의 ‘90년대생 가수 특집’에 출연해 프라이머리의 곡 ‘씨스루’를 리메이크해 불러 화제가 됐다.

Xydo (시도)의 목소리로 표현된 ‘가보자’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배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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