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7인조 신예 XG(엑스지)가 당찬 포부를 안고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XG(주린, 치사, 하비, 히나타,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18일 데뷔 앨범 'Tippy Toes(티피 토즈)'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Xtraordinary Girls'의 약어로 비범하고 특별한 소녀들을 뜻하는 팀명처럼 가요계에 당찬 첫 발을 내딛는 XG의 데뷔 포인트를 짚어봤다.
# 글로벌 Z세대 정조준
XG는 지난 1월 어떠한 정보도 없이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댄스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등장했다. 영상에서 XG는 얼굴을 반쯤 가린 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고, 패기가 느껴지는 강렬한 모습으로 쾌감을 선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당하고 파워풀한 매력은 빠른 입소문과 함께 XG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고, 유튜브 조회수 16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가 진행된 'Tippy Toes' CD 및 바이닐은 데뷔 전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XG는 Z세대가 갖고 있는 강인함, 순수함, 팀워크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담아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정조준 할 전망이다.
# 7명의 최정예 멤버+케미스트리
XG는 빌리 아일리시의 'everything i wanted(에브리띵 아이 원티드)', 아리아나 그란데의 'Be Alright(비 올라잇)' 등을 재해석해 각기 다른 안무 영상을 공개, 부드럽고 섬세한 면모부터 절도 있는 모습까지 일곱 멤버의 개성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또한 주린과 하비는 롭 스톤의 'Chill Bill(칠 빌)'을 통해 수준 높은 랩 실력을 드러냈고, 치사와 쥬리아는 저스틴 비버의 'Peaches(피치스)'를 통해 감성적인 무드와 탄탄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데뷔 트레일러에서 엿볼 수 있듯 지난 2017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XG는 퍼포먼스, 노래, 랩 모두 에이스 다운 실력과 7명이 하나가 되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 XG만의 강렬함 'Tippy Toes'
타이틀곡 'Tippy Toes'는 발끝으로 서 있는 모습을 나타낸 단어로 XG의 등장에 모두 'Tippy Toes' 하며 긴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세계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인의 패기를 드러낼 전망이다.
또한 힙합과 R&B를 베이스로한 멜로디에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위스퍼 리프레인과 보컬로 신선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랩과 빈틈없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XG의 'Tippy Toes'는 18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XGLAX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