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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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한류스타의 기부…"일본 연예인들도 하기 힘든데"

기사입력 2011.03.16 18:04 / 기사수정 2011.03.16 18:0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줄줄이 이어지는 '일본 대지진 피해자'에 대한 기부에 일본 네티즌들은 사뭇 감동받은 눈치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류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욘사마 '배용준'은 10억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고, 뵨사마 '이병헌'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엔(7억 원)을 기부했다.

각각 배용준과 이병헌은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긴급지원에 써달라", ""갑자기 닥친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 나 또한 인간의 무력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류시원, 송승헌, 카라, 장근석, JYJ, 김현중등의 한류스타들이 연이어 기부행렬을 이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은 고맙다", "일본연예인들도 하기 힘든 일을 가깝고도 먼 한국인들이 하고 있다"라며 감동 받았다.

[사진=배용준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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