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리정이 미국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는 가수 전소미와 댄서 리정이 출연했다.
이날 리정은 자신의 자신감 포인트로 '똑똑한 두뇌'를 꼽았다. 7살 때 IQ 검사 결과 156이 나왔다고. 리정은 "공간 지각 능력이 되게 좋다고 했다. 처음엔 건축을 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크고 나서 그게 춤 구상력에 쓰이는 것 같다더라. 어느 정도 연결이 돼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리정의 영어 실력은 익히 알려져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5년간 미국 유학을 했다는 리정은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저 진짜 미국에서 공부 열심히 했다. 성적도 너무 잘 받았고 공부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리정은 올A 성적을 받는 것은 물론, 수학경시대회에서 메다를 따기도 했다.
그는 미국 수학경시대회 당시를 떠올리며 "한 학기 정도 다녔을 때다. 영어를 잘 알아듣지도 못할 때였다. 선생님이 뭐를 해달라고 해서 '네'라고 했는데 그게 경시대회에 나갈란 말이었다. 그때는 한 주에서 모이는 거였는데 주에서 4등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