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에 새로운 차원 ‘세이크리온’이 추가됐다.
1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새로운 차원 ‘세이크리온’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차원 ‘세이크리온’은 ‘서머너즈 워’의 던전 시스템인 ‘차원홀’에 추가된 다섯 번째 차원으로, 폐허가 된 고성을 콘셉트로 구현됐다. 차원 던전 ‘잊혀진 영웅의 고성’과 2차 각성 던전 ‘세이크리온 유적’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전투는 물∙불∙바람∙빛∙어둠 등 서로 다른 속성의 몬스터로 조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먼저 차원 던전에서는 큰 검으로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강력한 신규 보스와 압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보스의 속성은 매 페이즈마다 변화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몬스터 조합 연구, 한층 높은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고대룬, 고대 연마석, 고대 보석 등 여러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신규 업데이트로 ‘방랑 기사’와 ’미스틱 위치’가 2차 각성 몬스터로 등장한다. 두 2차 각성 몬스터는 차원 ‘세이크리온’의 2차 각성 던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매력과 더불어 외형과 스킬이 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두 신규 2차 각성 몬스터는 ‘전투 훈련장’의 신규 모의 전투에서 직접 플레이 가능하다. 실제 두 몬스터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모의 전투를 통해 수동 플레이로 각 몬스터의 스킬과 활용도를 익힐 수 있다.
이밖에도 ‘서머너즈 워’에는 마법 제작 연구소에 차원 세이크리온의 고대 룬 제작이 추가됐으며, 룬, 아티팩트 등 아이템 최대 슬롯이 상향 조정됐다. 룬과 아티팩트의 강화 속도와 룬 마법부여 및 연성 속도도 높여 유저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한편 컴투스는 신규 차원 ‘세이크리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이크리온’과 차원홀 내 모든 차원의 전투를 진행 시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랑 기사’와 ‘미스틱 위치’ 2차 각성을 완료하면 데빌몬도 선물한다. 신규 차원 던전 및 2차 각성 던전을 클리어한 인증 스크린샷과 공략을 공유하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