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8
게임

'광동·프레딧·KT', 남은 PO 티켓 2장으로 대격돌…2자리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22.03.14 17: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과 프레딧, KT가 PO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2 LCK 스프링 8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미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은 T1과 젠지, DRX와 담원 기아가 하위권을 상대로 대부분 승리하면서 8위부터 10위에 랭크되어 있던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그 결과 남아 있는 두 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 KT 롤스터가 대결을 펼치는 구도로 좁혀졌다. 

가장 확률이 높은 팀은 프레딧 브리온이다. 10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프레딧 브리온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90%까지 끌어 올렸지만 13일 T1과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면서 76%까지 떨어졌다.

6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7위까지 내려갔던 KT 롤스터는 10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 12일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연달아 잡아내면서 6승 10패, 세트 득실 -5를 기록했다. 8주차에서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만난 광동 프릭스가 T1과 DRX를 상대로 1대2로 아쉽게 패하면서 KT 롤스터는 6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원하는 세 팀의 운명은 9주차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프레딧 브리온은 젠지와 담원 기아를 상대하고 KT 롤스터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 광동 프릭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리브 샌드박스와 대결을 펼친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