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과 한판'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한판'에서는 게스트로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나는 빈손으로 안 다닌다"라며 떡을 준비해와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도경완은 김수미의 소개를 이어가며 "저 당시에 김수미 선생님 사진이 지금 태어나셨으면 더 큰 난리가 나셨을 것 같다"라며 과거 김수미의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금으로 치면 블랙핑크의 제니 씨 느낌이 난다"라고 전했고, 이에 도경완은 "블랙핑크 제니 씨와 지수 씨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라며 덧붙였다.
김구라는 "워낙 성격파 연기를 하셔서 그렇지 젊은 시절에는 정말로 미인이셨다"라고 전했다.
도경완은 "전원일기에서 30대 초반 나이에 일용엄니 역할로 열연을 하셨고, 1986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라며 소개했고, 김수미는 "대상이라면 주연이 받았다. 일용엄니가 주연은 아니었는데 대상을 주셨다. 그 후로 대상을 조연이 지금까지 거의 받은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