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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마, R&B 아티스트 눈도장…'한국대중음악상'→'한국 힙합어워즈' 접수

기사입력 2022.03.11 10: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티스트 따마(THAMA)가 첫 정규 앨범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로 시상식 2관왕에 올랐다. 

따마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한국 힙합 어워즈 (KHA 2022)'에서 정규 1집 'DON’T DIE COLORS'로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따마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 1일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은 뒤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2관왕에 올랐다.

따마는 "너무 감사하다. 멋진 분들 앞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 같이 후보에 오르셨던 아티스트 분들의 앨범은 물론, 후보에 들지 못한 많은 아티스트 분들의 알앤비 앨범을 즐겨 들었다. 그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마는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자 아메바컬쳐 입단 후 처음으로 낸 굵직한 앨범인데, 너무 감사하다. 감회가 남다른 게 앨범을 만들 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줬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주셨기 때문에 마음 놓고 편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받은 따마의 정규 1집 'DON’T DIE COLORS'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함께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남다른 완성도를 보여준 앨범이다. 시상식 2관왕을 차지한 따마는 이날 '올해의 알앤비 트랙' 부문 후보에 'Blessed (블레스드)'와 'Chill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에도 이름을 올리며 R&B 아티스트 씬에 제대로 된 눈도장을 찍었다.

힙합, R&B, 소울, K-POP, 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따마는 한층 활발한 음악 행보로 이번 2관왕 수상에 걸맞은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사진=힙합엘이, 힙합플레이야, 네이버 NOW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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