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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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해킹 피해에 분노…"끔찍하고 소름 끼쳐"

기사입력 2022.03.10 10:2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조민아가 SNS 해킹 시도에 분노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12시에 메일함에 남겨진 해킹 기록... 우리 아기 인스타를 해킹해서 아이디를 바꾸고 강호 사진 한 장 한 장 다 지우고 비공개 인스타를 전체 공개로 바꿔놓고 2단계 인증 기능까지 설정해놨어요... 정신병자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공개 계정에서 전체 공개로 전환된다는 알림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어 '사용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는 조민아가 평소 사용하던 계정이 해킹을 당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육아맘이라고 써놨던데 남의 계정 훔쳐가서 자기 애 사진 올리려고 하나봐요. 세상에... 끔찍하고 소름이 끼치네요... 해킹 신고하고 인스타그램 측에 도움을 요청하긴 했지만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게 나을까요? 너무 속상해서 밤을 꼴딱 샜어요... #악인아 #범죄는 대물림된다 #뿌린대로 거둔다"라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한편,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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