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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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박지성, 19일 볼턴전 복귀 기대"

기사입력 2011.03.15 10:41

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9. 이하 맨유)이 부상에서 회복중인 가운데 복귀시점이 결정됐다.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빠른 회복세를 보여 토요일(19일)까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볼턴전에 맞추어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달 소속팀 훈련 중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을 다쳐 4주 진단 판정을 받은지 약 40여일만의 복귀다.

이로써 박지성이 오는 19일 볼턴 원더러스전에 출전한다면 이청용과 맞대결이 펼쳐지게 돼 축구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한다. 최근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이청용을 리그 경기서 쉬게 하고 FA컵에만 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박지성이 복귀해도 이청용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사진 = 알렉스 퍼거슨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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