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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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블라인드' 합류...반전 매력 예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08 16:33 / 기사수정 2022.03.08 16:3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정은지가 '블라인드'에서 사회복지사 역할을 맡으며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에이핑크 정은지가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의 조은기 역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을 감은 가해자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판타지오 첫 제작 드라마로, 드라마 ‘신의’, ‘터널’, ‘보이스 4’ 등의 신용휘 PD와 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권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정은지는 사회복지사 조은기 역을 맡는다. 조은기는 산전수전 다 겪은 뒤 한 아이라도 더 손을 잡아주고자 하는 사회복지사로, 나이답지 않게 대범하고 달관한 듯한 태도가 인상적인 인물이다.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정은지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털털하고 시크한 매력의 강지구 역으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지는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술꾼도시여자들’에 이어, ‘블라인드’를 통해 장르물로 돌아오며 상반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Mr.Chu’, ‘NoNoNo’, ‘LUV’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월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기록 경신-음악방송 1위 등 여전히 강력한 ‘레전드 걸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는 성공적인 그룹 활동부터 연기 영역까지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새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블라인드’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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