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00:26 / 기사수정 2011.03.15 00:3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4일 인터넷상에서는 '김천만, 아들 비난에 황당', '진중권, 조용기 목사에 독설', '그루폰, 한국 상륙'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김천만, 아들 비난에…"황당하고 불쾌해"
최근 22살 연하와 재혼을 한 배우 김천만(59,본명 최천만)을 비난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아들 최모씨와 김천만의 공방이 뜨겁다.
지난 13일 MBC '기분 좋은 날' 온라인 게시판에 배우 김천만(59)의 친아들이 '1138회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씨는 "김천만은 재혼이 자랑인양 말하는데 이미 그에게는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이 있다. 문제는 내 어머니인 전처는 그렇다 쳐도 아들과 딸을 철저히 버린 사람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숱한 바람으로 가정파탄을 일으킨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한 번도 아닌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파렴치한 인물"이라며 "자식의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 차에서 외제차까지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천만 측에서는 "3년 전 이혼을 했고 이제 모두 지난 일인데 이제 와 실명까지 밝혀가며 이런 글을 쓴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황당하고 불쾌하기 이를 데 없다. 아들과 통화하고 싶지도 않다" 라며,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혈연 관계로 맺어진 부자지간이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안타깝다", "누가 잘못을 한 건지 확실히 하자"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② 진중권, 조용기 목사 독설에…"옳은 소리다" vs "인권모독" 논란
진보논객이자 문화평론가인 진중권이 "일본 대지진은 하나님을 멀리한 탓" 이라거 말한 조용기 목사에게 독설을 퍼부어 화제다.
14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정신병자들이 목사질을 하고 자빠졌으니"라며 "더 큰 문제는 저런 헛소리를 듣고 '아멘, 할렐루야' 외치는 골빈 신도들"이라며 맹비난을 했다.
"명백한 인권모독이다", "한 종교집단의 수장으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을 한 것이다. 이를 두고 논란거리를 만드는 언론이 문제다", "진중권이 말이 맞지만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정신병자란 말인가. 진중권은 당장 사죄하라" 등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해당 매체는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하자 이를 두고도 진중권은 "할렐루야,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 중 '일본의 지진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라는 대목이 밤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아멘"이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③ 세계 최대 소셜 커머스 '그루폰', 드디어 한국 상륙
소셜 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글로벌 쇼설 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14일 기자회 간담회에서 "월 100억 원의 거래액을 목표로 국내 상위권 소셜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회사는 14일 정오부터 글로벌 쇼핑몰 위즈위즈의 5만원 권 상품권 50% 할인을 시작으로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회사는 론칭과 동시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경기 등 기존 6대 지역에서 울산, 창원ㆍ마산, 거제ㆍ진주, 천안ㆍ아산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