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18:29 / 기사수정 2011.03.14 18:3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14일 일본에서 원자력 발전소 폭발과 함께 방사능 물질이 노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반도는 안전한가'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86년 우크라이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당국 피해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주변 유럽지역에 방사능 낙진 피해를 일으킨 사실을 미루어보아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반도는 안전한 편이다.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3월 14일 오후 1시 현재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138nSv(나노시버트)/h로, 평상시 값과 거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폭발이 일어난 지난 12일에는 137nSv/h, 13일 역시 139nSv/h) 등 이번 발표된 수치도 정상치와 다를 것이 없다.
KINS는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꾸려 지속적인 감시를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 환경방사능 감시망 분포도 ⓒ 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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