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백지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임이가 말도 못할때부터 아무 조건없이 보내주신 레고 선물.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 어렸을 때 집에 단 하나 있는 장난감이라곤 레고뿐이었는데. 사각형의 색색깔 레고를 쌓으며 어린시절을 보낸 저로써는 다양해진 레고가 조금 생소하지만 하임인 정말 즐거워하네요! 수다쟁이 하임이 목소리도 함께 올립니다~~ 별로 좋은소식 없는 요즘 저는 집에서 하임이랑 놀며 힐링해요"라고 덧붙이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물받은 레고 박스를 뜯으려는 딸 하임의 모습이 담겼다. 하임은 "요즘 스트레칭 안 해서 힘 좀 약해졌어. 나 진짜 못 해. 나 요만큼 밖에 아직 힘 없어. 거의 다 힘 빠진 거야"라며 수다를 떨었다.
더불어 하임은 "나 초등학교 언니 같지?"라는 말을 이어갔고, 백지영은 "말하는 거 너무 수다쟁이 같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6살 딸 하임을 두고 있다.
사진 = 백지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